12주간 복합운동이 비만 여중생의 심혈관 위험인자와 염증지표에 미치는 효과 |
전재영, 김태운 |
부산대학교 |
The effect of 12 week combind exercise on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d inflammation markers in obese middle school girls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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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STRACT |
전재영, 김태운. 12주간 복합운동이 비만 여중생의 심혈관 위험인자와 염증지표에 미치는 효과. 운동과학, 제17권 제2호. 173-182, 2008. 본 연구의 목적은 비만 여중생을 대상으로 12주간 복합운동 프로그램 실시하여 신체구성,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 염증지표들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. 22명의 대상자들은 체지방률이 30% 이상이면서 동시에 성과 연령에 따라 신체질량지수 백분위수 95 이상이었다. 복합운동 그룹은 점증적 과부하의 원리를 이용하여 12주간 걷기 주 2일과 덤벨 주 2일을 실시하였다. 걷기는 1일 45~50분간, 55~75% HRmax에서 실시하였으며, 덤벨은 1일 3-4 set(40~45분), 12~20회 반복 실시하였다. 그 결과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변화에서 집단내 변화는 운동군은 T-C, HDL-C, 혈당, 인슐린 그리고 HOMA-IR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,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. TG는 대조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, HDL-C는 대조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. 집단과 시기간 상호작용 효과는 T-C와 TG가 시기에 따른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. 염증지표들의 변화에서 집단내 변화는 CRP는 운동군에서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, 대조군은 유하게 증가하였다. TNF-α는 운동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. 결론적으로 복합운동 프로그램 실시 후 신체구성의 긍정적인 개선에도 불구하고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서 T-C와 TG는 시기에 따른 집단간 차이는 있었지만 나머지 변인과 CRP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. 하지만 TNF-α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. 염증지표의 증가 또는 감소에는 여러 가지 잠재적인 교란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논쟁의 여지가 있다. 그러므로 유전자요인, 운동강도, 운동기간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속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. |
Key words:
심혈관위험인자, 복합운동, C-반응단백, 종양괴사인자-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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